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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보컬그룹 노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콘서트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노을의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와 가수 박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노을 콘서트 갔는데 케미가 정말 좋았다. 콘서트 가서 노래를 듣고 노을이 더 좋아졌다"면서 "콘서트에서 춤을 추시는 모습을 봤다. 한 번 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노을은 "사실 2월 중순에 데뷔 후 가장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을은 "콘서트를 하반기로 잡아 놨다. 상황이 좋아져서 좋은 곳에서 콘서트를 많이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성호는 아쉬운 대로 청취자의 요청에 따라 콘서트에서 선보인 섹시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DJ 신봉선은 "이미지는 되게 차분한데 마치 신혼
노을은 지난 12일 프로듀서 정키와 협업한 새 싱글 '문득'을 발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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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