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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장인환이 OST 가창으로 가요계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마지막 가창자로 발탁된 장인환은 ‘그때까지만 울게’ 녹음을 끝내고 26일 음원을 발표했다.
KAC 한국예술원의 콘테스트를 통해 OST 가창자로 선정된 장인환은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곡 해석력을 과시, 가요계 유망주로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신곡 ‘그때까지만 울게’는 담백한 보컬과 더불어 후렴구에 이어지는 폭발적이고 호소력 짙은 가창을 웅장한 스트링라인이 한없이 감싸며 슬픔의 아픈 감정이 전해진다.
‘기다리는 하루 나의 하루 속에 / 그댄 눈물로 번진다 / 언젠가 내 마음 말하는 날 / 그날까지만 울게’라는 노랫말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한사람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감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물로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등이 주연 라인을 이루어 명연기를 펼쳤다. 2019년 11월 4일 첫 방송 이후 최근 18% 시청률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27일 103부작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제이세라,
‘우아한 모녀’ 마지막 OST 장인환의 ‘그때까지만 울게’ 음원은 26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됐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