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준일’ 김완선 근황…세월 잊은 방부제 미모 `화제`

↑ 1987년 김완선 ‘리듬 속에 그 춤을’ 앨범 재킷(왼쪽), 이를 오마주한 2020년 화보. 제공|ML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원조 섹시 디바', '여자 양준일' 김완선의 방부제 미모 근황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대를 앞서간 가수, 김완선 근황 충격’ 이라는 제목으로 1987년과 2020년 앨범 재킷을 비교한 사진이 퍼져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레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MLB데님’ 출시를 기념해 김완선의 20대 모습을 완벽 재현한 화보다.

‘변하지 않는 젊음의 아이콘’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화보에서 김완선은 그만의 세련된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했다.
과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일명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에 오버핏 청재킷, 청바지, 트렌치코트, 볼캡, 버킷햇 등으로
돌아온 복고 패션을 청청패션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특히 늙지 않는 방부제 미모도 함께 화제가 되면서 김완선이 착용한 일부 품목은 이미 품절되는 등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귀띔.
화보와 함께 최초 공개된 2020년 버전 ‘리듬속의 그 춤을’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김완선 완전 힙하다 20대 아님?", "‘이 언니 안 늙고 여전하네, 뱀파이어 미모’ ‘역시 갓완선, 양준일과 탑골패션 투톱" 등 감탄을 아끼지 ㅇ낳고 있다.
김완선은 화보 촬영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모든 컨셉을 세련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자유로운 표정연기와 포즈로 촬영 내내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MLB 관계자는 “30여년 전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의 김완선 화보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김완선과 함께 시대를 보냈던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MLB 데님과 함께 복고 아이템을 새롭게 즐겨 보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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