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소신 발언 “코로나19 속 농산물 많이 사줘야” (라디오쇼)

↑ 박명수 농가 소신 발언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농가를 돕기 위한 소신 발언을 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아이를 둔 학부모 청취자가 코로나19로 담임교사의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쉽다라는 사연을 읽었다.

그는 “담임 선생님과 얼굴 보고 통화하는 건 어렵지 않냐”라며 “처음 처가댁에 인사하러 가는 느낌이다. 되게 어렵지 않냐. 우리 아이를 맡겨 놨는데.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워하고 있다는 부분을 짚었다. “(농가에서 일하는 이들을 위해) 이런 상황에서 과일, 야채 같은 것, 제철 농산물들을 우리가 많이 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부분들이 힘내셔야 우리가 잘 먹고 일 열심히 하는 것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