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고백 “난 연애 못하는 남자”(한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성훈이 연애 스타일을 고백하며 의외의 말을 했다.
성훈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관련 인터뷰에 참여해 솔직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성훈은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다정한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에서는 까칠한 악덕 사장님 승재 역을 맡았다. 성훈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은 사장"이라고 소개했다.
영화 속 승재와 실제의 성훈이 얼마나 닮았는지에 대해서는 "지금의 저와는 비슷하지 않지만, 20대였을 때에 자기표현을 못 했던 모습이 영화 속 승재와 40~50%까지는 비슷한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 연애스타일에 관해서는 "난 연애를 못 하는 것 같다"고 의외의 사실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성훈은 "굳이 거짓말탐지기가 필요 없지 않으냐"고 반문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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