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 “내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미녀 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듣는 거, 정리하는 거, 전달하는 건 자신 있는데 방송에서 제 얘기 하는 걸 이렇게까지 못하는 줄 몰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안현모는 “작가님들께서 이 얘긴 재밌으니 꼭 하라고 하신 것들도 막상 MC가 물어오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입이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정말 고치고 싶어요.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던 ‘라디오스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촬영장에서 게스트 윤은혜, 홍혜걸, 이승윤 등과 함께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안현모는 “집안에 저까지 통역사가 네 명”이라며 통역 명문가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의 통역을 담당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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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