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켄(70)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를 확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무라 켄의 소속사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시무라 켄이 지난 17일부터 피로 등의 증상이 있었고 19일 발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무라 켄은 20일 도쿄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증 폐렴을 진단받은 뒤 입원했다고.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발병일인 17일부터 입원을 한 20일까지 집에서 요양을 했으며 접촉을 한 사람도 한정된다"면서 "밀접 접촉자의 특정도 이미 완료되어 대상자는 자택에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감염 경로는 불명이라고.
그러면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시무라 켄이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용히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시무라 켄이 폐렴으로 도쿄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시무라 켄은 한때 중증 폐렴 증상을 보였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현재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무라 켄이 코로나1
시무라 켄은 예능프로그램 '천재 시무라 동물원', '시무라 나이트' 등 게스트들이 다수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연예계 관계자 등에 확산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시무라 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