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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트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마이스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GLOW Eden’(더 글로우 에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마이스트는 소년 24 출신 이우진을 주축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준태와 이민호, 정원철, 김건우까지 5인조로 구성됐다.
데뷔앨범에는 타이틀곡 '몰라서 그래' 포함 '나 원래' 'Fly &Hight' '거짓말이라도' 4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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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트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이날 마이스트는 타이틀곡 '몰라서 그래'(Don’t know), 수록곡 ‘나 원래’의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를 알렸다.
‘몰라서 그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리더 이우진은 “‘응답하라 1988’ 속 성동일 선생님이 혜리 선배님에게 ‘아빠가 처음이라 몰랐다’ 이 대사에서 가슴에 훅 들어왔다.이를 시적으로 표현하고자 해 저희 곡에 녹여봤다”며 곡을 설명했다. 이우진은 ‘몰라서 그래’뿐 아니라 ‘나원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마이스트로의 색을 녹였다.
이우진의 자작곡에 만족감을 표한 멤버들. 그중 이민호는 “검정색 노래 같았다. 다크한데 감동적이고 고급지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이스트는 데뷔 전 일본에서 2년 동안 활동, 이례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에 이우진은 “다섯 명이 모여서 마이스트 팀으로 준비하고 있던 도중 좋은 기회가 생겨서 무대 경험을 쌓을 겸 일본에서 선공개 활동을 했다”면서 “한국에서 바라던 데뷔를 하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이스트는 오늘로 데뷔 전 2년동안 선공개 일본 활동을 한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개개인의 성장 과정과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선공개 활동 후 비로소 정식 데뷔하게 된 마이스트는 평균 6, 7년의 연습생활을 거쳤다. 데뷔를 위해 달려온 지난날을 회상한 이우진은 “오늘 데뷔하기까지 긴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멤버와 리더, 작곡가로서 팀의 모든 방향을 관여하면서 이끌어오다 보니 간절함이 커졌다. 힘듦보다는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50명 이상 모이는 모임이나 일정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스트는 쇼케이스 개최를 강행했다. 여기에는 마이스트의 간절함이 묻어나 있었다. 마이스트는 “코로나19 사회적으로 조심스럽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정식데뷔를 하게 된 마이스트, 첫 미니앨범을 통해 마이스트의 색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