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한국 이름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는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서경석은 샘 해밍턴에게 "윌리엄, 벤틀리 이름에 사연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 한국 이름은 정태오다. 리키김 아들 이름이 태오인데 너무 예쁘더라. 양해를 구하고 같은 이름으로 짓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벤틀리 한국 이름은 정우성이다. 배우 정우성을 보고 지었다. 워낙 정우성이 훌륭하고 인물도 좋지 않냐.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설
또한 샘 해밍턴은 셋째 계획에 대해 “노력 중이다. 아내와 함께 몸 관리를 하고 있다. 둘이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첫째 아들 윌리엄, 둘째 아들 벤틀리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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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