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故 서민우, 오늘(25일) 2주기…누구보다 다정했던 ★ [M+이슈]

↑ 故 서민우 2주기 사진=서민우 인스타그램

백퍼센트 故(고) 서민우의 2주기가 돌아왔다.

故 서민우는 지난 2018년 3월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응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3세.

백퍼센트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그의 사망 당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며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었고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많은 친구였다.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슬픔이 더 크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후 티오피미디어는 1주기였던 지난해 공식 SNS를 통해 그의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한 바 있다.

故 서민우는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 공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기다리다 미쳐’ ‘특별시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연기 활동을 주로 해오던 그는 2012년 9월 21일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의 ‘나쁜 놈’으로 데뷔해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한창 빛날 시기 안타깝게 져버린 별 서민우의 2주기를 맞이한 오늘(25일) 함께 했던 동료들과 팬들은 그를 그리워하며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