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연기력 인정? 동료들·현장 믿을 뿐”[화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천우희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5일 뷰티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천우희와의 화보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천우희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내가 연기를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작품, 감독, 배우처럼 같이 하는 사람들,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을 믿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는 순간부터 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공간에 있는 걸 느끼다 보면 그땐 그게 진짜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영화계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동료 선후배들 영화 제작이나 개봉의 어려움도 피부에 와닿는다. 다들 작품을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고 개봉날을 기다렸을 텐데 안타깝다. 어서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큰 어려움이지만 현명하게 잘 넘기길 바라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천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4월호 및 얼루어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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