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김유진 PD와 첫 만남 잊을 수 없어...운명”(‘비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 김유진 PD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위大한! 특집 내가 제일 잘먹어'로 꾸며져 ‘먹방 스타’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테이, 이원일 셰프, 유투버 상해기, 수향, 푸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은 “오는 4월 말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며 ‘PD계의 설현’이라고 불리는 예비신부 김유진 PD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원일은 "당시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며 "PD님들이 앞에 앉아 계시는데 유독 눈에 띄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원일은 “말 그대로 운명인 것 같았다”며 "제가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같이 차나 한 잔 합시다'라고 대시했다. 다음날 커피 한 잔하고 만나기 시작해 2년이 좀 안됐다. 1년 반 사귀었다"라고 밝혔다.
이원일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잘 잤어? 조금 있다가 같이 저녁 먹기로 했지.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게"라고 달달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원일은 2018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김유진 PD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유진 PD는 이원일보다 12세 연하로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결혼 준비 중인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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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