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노지훈, 가족사진 공개 “앞으로 모든 일에 웃음만 가득하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트로트가수 노지훈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합시다 우리. 앞으로는 모든 일들에 웃음만 가득하기를..^^ 사랑합니다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 #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지훈과 두 누나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똑 닮은 누나들이 어린 노지훈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돌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노지훈은 2018년 아내 이은혜와의 결혼식 때 누나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장성한 세 남매의 모습이 뭉클하다. 또한 턱시도를 입은 노지훈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은혜의 선남선녀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지훈은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훈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2년 정도 암 투병하다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아버지 장례식 후 12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노지훈의 누나들은 학업도 포기한 채 돈을 벌었다고.
노지훈은 "어릴 때 꿈은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운동선수를 계속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제2의 꿈인 가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누나들과 친척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노지훈은 TV조선 트로트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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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지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