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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6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모두를 평등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영상에서 장밋꽃잎을 띄운 욕조에 몸을 담근 채 코로나19에 대해 "당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얼마나 유명한지, 얼마나 웃긴지, 얼마나 똑똑한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몇 살인지, 어떤 대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 최근 월드투어 '마담(Madame) X'에서 공연한 자신의 곡 '휴먼 네이처'(Human Nature·1995) 최신 버전을 언급하면서 "내가 휴먼 네이처
마돈나의 코로나19 발언은 바로 논란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만약 배가 가라앉는다면, 당신은 정말 우리가 함께 떠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똑같지 않다. 빈곤할수록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고 꼬집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