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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67)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뉴욕 웬데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하비 와인스타인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교도소에는 하비 와인스타인을 비롯해 총 40여명의 수감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하비 와인스타인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굿 윌 헌팅',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큰 사랑을 받은 영화를 제작한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타인은 지난 2018년 10월 뉴욕타임스와 뉴요커 보도를 통해 상습적 성추행과 성폭행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인해 할리우드에 미투 운동을 불러 일으킨 하비 와인스타인은 무려 90명이 넘는 여배우와 여성 스태프들에게 성폭력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네스 팰트로, 우마 서먼, 셀마 헤이엑 등 유명 배우들도 미투 운
하비 와인스타인은 지난 2006년 7월 1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여배우 미리엄 헤일리 성폭행한 혐의, 2013년 3월 18일 뉴욕의 호텔에서 미용사 제시카 만을 강간한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23년형을 받아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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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