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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정(고보결 분)은 진심이었다.
22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조강화(이규형 분)와 결혼한 오민정이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모습이 나왔다.
오민정은 고등학교 시절 간호사라는 꿈을 갖고 난 후 최선을 다 해 간호사가 됐다. 하지만 그녀는 조강화와 결혼을 하기 위해 그동안 이룬 것을
오민정이 간호사를 그만 두겠다고 말하자 조강화는 "그렇게 하지 말라"며 그녀를 만류했다. 하지만 오민정은 "하게 해줘요, 진짜 엄마"라며 자신의 뜻을 밀어 붙였다.
집안 살림을 시작하며 오민정은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이었고, 그녀는 서서히 지쳐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