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인간같지 않은 쓰레기" n번방사건 전원 신상공개 촉구[전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n번방 사건에 강한 분노를 표했다.
돈스파이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돈스파이크는 "개인적으로 정치적견해나 사회문제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텔레그램 N번방 관계자 전원 (구매자포함) 을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공개를 요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돈스파이크는 "한 인간으로서,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않고 타인을 폭행 협박하고 남의 고통을 돈벌이로 삼는 인간 같지 않은 쓰레기가 누군지 모른 채 섞여 살길 바라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혹여 내 주위 사람중 참여자가 있을까봐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라며 "강력한 처벌과 정보공개로 앞으로는 더이상 여성과 아동을 성노리개로 여기는 이런 파렴치한 사건을 꿈도 못 꾸도록 강력한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전문>
개인적으로 정치적견해나 사회문제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텔레그램 N번방 관계자 전원 (구매자포함)을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공개를 요구합니다.
남녀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고 타인을 폭행 협박하고 남의 고통을 돈벌이로 삼는 인간 같지 않은 쓰레기가 누군지 모른 채 섞여 살길 바라지 않습니다.
혹여 내 주위 사람중 참여자가 있을까봐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강력한 처벌과 정보공개로 앞으로는 더이상 여성과 아동을 성노리개로 여기는 이런 파렴치한 사건을 꿈도 못꾸도록 강력한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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