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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우 혜리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와 가입자들에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혜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분노를 넘어 공포스럽습니다. 부디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 이미지를 게재했다.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다.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등에서 비밀방을 만들어 불법촬영물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건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여성만 74명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운영자 조씨를 검거해 지난 19일 구속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한 신상공개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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