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X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2’가 오늘(21일) 종영한다.
‘플레이어2’는 지난 2019년 방송된 ‘플레이어’의 시즌2다.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된다. 웃음을 참지 못하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된다.
시즌1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특집과 그 속에서 출연료를 지키기 위해 웃음을 꾹 참는 일곱 멤버들의 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플레이어2’에는 기존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에 이어 황치열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새로운 멤버 황치열의 활약과 기존 멤버들의 강도 높은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플레이어2’는 시작부터 역대급 웃음을 선보였다. ‘금지어 제작발표회’에서는 물폭탄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시즌1에서 화제를 모았던 ‘쇼미 더 플레이’가 시즌2에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마미손, 치타, 루피, 나플라, 버벌진트, 수퍼비, 그루비룸 등 초호화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총출동해 호흡을 맞췄다. 참가자로는 현진영, 김용명, 자이언트 핑크, 하성운, 하승진, 슬리피, 올티가 라인업을 채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플레이어2’ 표 ’하트시그널’이 펼쳐지기도 했다. ’단짝 시그널하우스’ 특집에서는 여덟 멤버들의 우정 라인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과감한 대사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등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마이 리틀 플레이어’ 일명 ’마리플’ 특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정혁의 ‘개모임’ 팀은 화려한 입담으로 개인 생방송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21일 방송되는 ‘플레이어2’ 마지막회(8회)에서는 ‘마이 리틀 플레이어’ 2부 우승팀이 공개된다.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정혁의 ‘개모임’ 팀은 스포츠 채널에 도전, 스포츠 선수들과 숨막히는
롤플레잉 버라이어티 ’플레이어2’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한다. XtvN,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