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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이 여전히 성대결절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가수 김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현정 씨 성대결절 후에 요즘 컨디션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현정은 "성대결절이 한 번 오면 완치가 잘 안된다. 목에도 체력이 있어서 목을 많이 쓰면 상태가 악화된다"며 "제대로 조절하지 않으면 노래 부를 때 힘들어진다. 제 곡이 워낙 고음이 많다 보니"라고 성대결정이 완치되지 않았음을 에둘러 말했다.
이어 김현정은 "목 상태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조금만 잘못해도 노래를 망친다"며 "한 번만 잘못해도 듣는 사람들이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박준형이 "전 힘들지 않다.
'그녀와의 이별' '멍' 등 고음을 쭉쭉 내지르는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김현정은 성대 결절로 고생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탑골 에일리'로 재조명돼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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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