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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서현 ‘학교2020’ 하차 김새론 출연 제안 사진=DB |
20일 오전 KBS2 새 드라마 ‘학교2020’ 관계자는 MBN스타에 “안서현의 부당하차는 사실이 아니다. 최종적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었다. 양측에서도 하차 협의가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서현의 하차 후 그 자리를 채울 새 여자 주인공으로는 김새론이 거론됐다.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현재 김새론이 ‘학교2020’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에서 활약했던 안서현이 ‘학교2020’의 캐스팅을 제안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2020’의 스태프들과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된 김요한과 만난 모습까지 공개하며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그러나 갑작스레 여자주인공 유력 후보였던 안서현의 갑작스런 하차와 김새론이 제안을 받은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안서현이 부당하게 하차하게 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의혹에 더욱 불을 지핀 것은 안서현의 인스타그램 글이었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음의 깊이가 있다면 얼마나 깊어야 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4일 뒤인 지난 19일에는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씁쓸함이 담긴 심경을 남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황상 안서현이 ‘학교2020’에서 부당하차
한편 ‘학교2020’은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