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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전(前) 멤버 승리의 열애설이 또 한 번 인터넷을 달궜다. 상대는 2년 전 열애설 상대인 모델 겸 배우 유혜원이다.
유혜원은 최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9일 승리 입대 당시 그의 여자친구가 동행했다며 유혜원을 거론한 게 화제가 되면서 20일 오후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은 당시 승리가 내린 차량에 있던 강아지가 과거 승리와 열애설이 났던 모델 유혜원이 키우는 견종과 동일하다며 유혜원과 승리가 현재도 교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차량 뒷좌석에서 긴 머리의 여성이 포착되기도 해 사실 여부에 촉각이 곤두섰다.
이에 대해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혜원이 승리의 입대 현장에 동행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열애 여부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노코멘트 했다.
하지만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이 두 번이나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은 이들이 '비공식적'으로 교제 중이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2년 전 대만 매체가 보도한 열애설 당시에도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유혜원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인정도, 부인도 아닌 모호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다만 승리가 지난 1년 사이 수차례 구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여론이 훨씬 많다.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진짜 사랑하나보다" "승리 은근 순애보였네" "여자친구가 아깝다" "승리는
유혜원은 광고계 샛별로 주목받는 모델로, 골프 용품, 화장품 브랜드 등의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브랜드 모델 경력을 바탕으로 SNS상 수많은 팔로어를 거느린 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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