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청화과 현빈의 실물을 본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신예은은 차청화에게 "현빈 선배님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이냐"고 질문을 건넸다. 차청화는 현빈과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다. 현빈은 손예진과 사랑에 빠지는 북한군 대위 ‘리정혁’ 역을, 차청화는 북한 사택마을에 사는 ‘양옥금’ 역을 맡았다.
차청화는 현빈의 실물에 대해 “정말로 빛이 난다”며 “저는 원래 사람이 예쁘고 잘생긴 것에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사랑의 불시착’ 대본 리딩을 하는 날 복도에서 걸어오는 현빈 씨를 봤는데 오른쪽에서 빛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청화는 “현빈 씨가 저를 처음 보고 웃으면서 목례를 해주셨다. 순간 ‘내 모든 걸 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영화 ‘역린’을 통해 현빈과 만났던 서이숙은 "그런 거 없다. 그냥 배우 대 배우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차
한편, 차청화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실감나는 북한 사투리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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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