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글로벌 앨범 차트’ 3위…히트 of 히트 클라쓰

↑ 방탄소년단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앨범 차트’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글로벌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 앨범으로 ‘글로벌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LOVE YOURSELF 結(결)-Answer(러브 유얼 셀프 결–앤서)’와 ‘LOVE YOURSELF 轉(전)-Tear(러브 유얼 셀프 전-티어)’ 앨범으로 한국 가수 최초 글로벌 앨범 차트 2, 3위에 오른 바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 앨범은 자신감이 넘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음악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음반산업협회의 ‘글로벌 앨범 차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차트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라시,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빌리 아릴리시, 퀸, 에드 시런, 아리아나 그란데, 람슈타인, 비틀스 등이 선정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