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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윤 이치훈, 급성 패혈증 사망 사진=가족이엔티, 이치훈 SNS |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일 오전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으로 고열에 시달리던 중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잃은 뒤 급성 패혈증이 오며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향년 36세.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돼 동료 연예인들 역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이어 후니훈, 하재숙, 신지수, 박해진 등 동료 연예인들의 안타깝게 세상과 이별하게 된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문지윤에 이어 이날 또 안타까운 소식이 더해졌다.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가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이다. 향년 32세.
앞서 이치훈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며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밝혔다.
그의 건강 회복 의지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에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BJ세야는 자신의 방송에 “이치훈 형 하늘나라로 같다”며 “착한형이었는데...급성패혈증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
문지윤에 이어 이치훈까지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