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미스터트롯의 맛’의 허벅지 씨름 1등은 신인선, 꼴등은 영탁이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결승 그 후’에서는 팀 미션 순서 결정 날 있었던 출연자들의 허벅지 씨름이 방송됐다.
이날 영탁은 장민호와 붙었다. 두 사람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표정을 한껏 구긴 두 사람은 온전히 게임에 집중했다. 승리는 장민호에게 돌아갔다. 장민호는 게임이 끝난 후 바닥에 쓰러지듯 누우며 장난스럽게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임영웅은 신인선과 허벅지 씨름을 했다. 임영웅은 신인선의 단점으로 무특징, 무난함을 꼽으며 그를 자극했다. 승부는 단번에 끝났다. 신인선의 승리였다. 임영웅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힘을 썼지만, 신인선은 무표정으로 임영웅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임영웅은 “안 되겠다”며 포기했다. 경기 후 신인선은 임영웅의 단점으로 무근육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승자인 신인선과 장민호가 경기를 펼쳤다. 장민호는 신인선의 공격을 어느 정도 막아냈다. 하지만 장민호는 이내 신인선의 공격에 졌다. 장민호는 경기 후 바닥에 누우며 같은 팀원들에게 끌려들어 갔다.
허벅지 씨름 우승 후보인 김호중은 경기를 위해 의자에 앉았다.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김호중은 기합을 넣으며 신인선을 공격했다. 그러나 신인선은 김호중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허벅지 씨름에 패배한 임영웅과 영탁이 대결했다. 먼저 공격권을 쥔 영탁은 3초간 공격하다가 안 한다며 게임을 포기했다. 이를 본 노사연은 “근육이 탁하다”고 했다. 영탁은 “이게 방송에 안 나가서 쾌재를 불렀는데, 이렇게 방송에 나갈 줄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