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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미스터트롯의 맛’의 임영웅이 고향으로 내려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결승 그 후’에서는 임영웅이 본가로 내려가 우승 후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의 할머니는 임영웅을 위한 집밥을 준비했다. 할머니는 임영웅을 “우리 강아지”라고 맞으며 반가워했다. 임영웅은 집에 들어선 후 할머니와 어머니에 절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내 인생에 이런 일이 다 있다니”라며 두 사람에게 진 트로피 건넸다. 이에 할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는 “널 보니 눈물이 난다. 정말 고생 많이 했다”며 “고생했어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했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이 초등학교 때 쓴 편지를 발견했다. 임영웅은 어머니한테는 “엄마 아이 러브 유”고 썼다. 이어 임영웅은 자신이 받은 러브레터를 읽었다. 이 편지에서는 “(임영웅이) 착하고 노랠 잘 부른다. 다시 말하는데 난 네가 필요해 이제 알겠니”라고 쓰여있었다. 편지로 인해 임영웅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 한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이날 임영웅의 어머니는 식사를 하면서 임영웅에게 “어딜 가든 겸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영웅은 이에 공감했다. 할머니는 임영웅의 CD를 건네며 사인을 부탁했다. 할머니는 주변에서도 임영웅의 사인을 요청한다며 뿌듯한 듯 웃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