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이 데뷔 18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노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노을이 지난 노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데뷔 18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노을 멤버들은 "그 음악방송에 출연도 안 했는데 1위를 했다.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방탄소년단 친구들에게 고맙다. 한 주만 먼저 나왔어도 우리가 1위를 못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을은 “그때 같은 1위 후보가 그룹 여자친구였다. 여자친구 분들이 그 주의 앞 뒤로 다 1위를 하셨다. 요즘에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면 1위 후보에서 빠지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운이 좋게 1위를 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신영
한편, 노을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지난 12일 신곡 '문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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