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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한결과 남도현(H&D)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4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 예정이던 팬미팅을 연기했다.
19일 이한결, 남도현의 일본 팬미팅 주최사인 마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한결과 남도현의 팬미팅 ‘이한결, 남도현(H&D) 1st Fanmeeting ‘Happy Day’: Birthday in Japan’은 코로나19의 감염확산과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비자 제한의 조치로 인해 내부 협의를 거듭한 결과 공연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안내문을 공개했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해드리며,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변경 일정에 대해서는 “5월 중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며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이한결, 남도현은 지난 2월 일본에서의 첫 번째 팬미팅 ‘이한결, 남도현(H&D) 1st Fanmeeting ‘Happy Day’: Birthday in Japan’ 개최 소식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예매 당시 1만 명 모집에 5만 명의 신청자들이 몰리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이한결, 남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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