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갑자기 사망한 배우 고(故) 문지윤을 애도했다.
19일 김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윤이 많이 기도해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문지윤의 명복을 빌었다. 김재원은 지난 2012년 문지윤의 데뷔작 '로망스'에서 최장비(문지윤 분)의 친형인 최관우 역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문지윤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18일 오후 8시 56분께 사망했다. 향년 36세. 인후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이틀 만에 급성 패혈증으로 악화돼 팬들 곁을 떠났다.
문지윤은 데뷔작인 ‘로망스’를 비롯해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등 여러 드라마
문지윤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낮 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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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 DB, 김재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