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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르 불문의 다재다능 매력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잡(Job)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했다.
노래, 춤, 성대모사를 아우르는 반전의 개인기 열전부터 솔직함으로 무장한 특급 입담까지 이들의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잡(Job)다한 이야깃거리가 수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최근 가장 핫한 기상캐스터 김민아는 ‘끼 충만’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김민아는 “웃음 욕심이 있다. 안영미가 롤모델이다”라고 밝혀 예능 야망을 불태웠다. 열심히 한 것에 비해 애매한 반응을 자아낸 댄스와 노래, 성대모사 개인기에 김구라는 “고추냉이 먹는 개인기를 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조언, 폭소를 안겼다.
김민아의 솔직 토크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민아는 초등 교육을 전공, 항공사 승무원을 거쳐 아나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만 30번 낙방했다고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기상캐스터가 된 김민아는 아찔한 생방송 사고를 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생방송 중 화면을 넘기는 리모컨이 고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함께하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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