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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비비 렉사가 코로나19로 지인이 사망했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비비 렉사는 17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이건 장난이 아니다. 내 지인이 45세의 나이에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했다. 제발 집에 머물며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통제될 때까지 임대료, 주택담보대출 수수료, 공공요금 지불을 낮춰 달라. 미국인들은 자신의 직업과 가정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만명을 넘어섰으며, 미국 내 사망자도 70명을 웃돌고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백악관 정원인 로즈가든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구성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방정부의 최대한의 힘을 다하기 위해, 오늘 나는 두 개의 매우 큰 단어, 즉 ‘국가 비상’을
비비 렉사는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컨트리 송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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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비비 렉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