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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탰다.
‘정직한 후보’ 측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생각지도 못한 성원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인 만큼 ‘흥행’이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새롭게 느껴지는 경험이 됐다. 관객들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미란 주연 영화 ‘정직한 후보’은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넘기며 본전회수에 성공했다. 개봉한지 무려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CGV 골든에그 지수 93%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라미란 주연의 영화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움츠러드는 극장가 상황에서도 힐링 에너
특히 라미란은 이로써 지난해 개봉한 ‘걸캅스’와 ‘내안의 그놈’에 이어 ‘정직한 후보’까지 모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퀸’의 반열에 올랐다.
‘정직한 후보’는 라미란을 필두로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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