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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스위프트 / 사진=스타투데이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금은 정말 무서운 시기이고 사회적 희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늘(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을 향한 장문의 편지 글을 올렸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글에서 "여러분들을 팔로우 하고 있고 너무 사랑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걱정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놀고 여전히 파티를 연다. 지금은 그런 계획을 취소하고 가능한 한 격리해야 할 때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스위프트는 그러면서 "여러분이 아프지 않다고 나이가 있거나 질병에 취약한 누군가에게 옮기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도 안된다" 며 "지금은 정말 무서운 시기이고 사회적 희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틀 만에 1000명 이상 증가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여기에는 대규모 회의, 축제, 콘서트, 운동 경기, 결혼식 등이 포함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