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태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태연은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민낯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잡티 하나 없는 그녀의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맑게 빛난다. 머리 위에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필터를 이용해 만든 하트가 날아다녀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마지막에는 살짝 미소를 지어 팬들에게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부친상을 당한지 딱 일주일,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슬픔을 씩씩하게 견뎌내는 모습이다. 태연은 앞서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부친상 이후 심경을 담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팬들은 "언니 진짜 사랑해요", "우리 탱구는 항상 행복만 해야 해", "언제나 우리가 옆에 있을게요. 잊지 마세요", "언니 힘들텐데 천천히
태연은 지난 9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날은 태연의 생일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신곡 '해피 (Happy)'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등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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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