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3년간 ‘보이스’ 매진 후 ‘반의반’ 출연…따뜻한 친정에 온 느낌”

↑ ‘반의반’ 이하나, 김성규 사진=tvN ‘반의반’

‘반의반’ 이하나가 ‘보이스’ 이후 로맨스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이하나는 극중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순호 역을 맡았다.

장르물인 OCN ‘보이스’ 이후 로맨스에 도전하게 된 이하나는 “3년 동안 보이스라는 작품에 매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힐링을 받는 드라마를 추천 받았을 때 너무나 하고 싶었던 요소들이 많았다”며 “‘보이스’ 제작진도 응원을 많이 보내주고 있다. 처음 데뷔했던 드라마도 생각이 났다. ‘연애시대’. 친정집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 따뜻한 느낌을 줬다”며 “웃음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피아니스트 강인욱 역을 맡은 김성규는 “드라마에 첫 도전해 어떨까 싶었다. 이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촬영은 한참 진행 중인데 찍으면서 느끼는 건 역시나 쉽지 않다는 거다. 센 장르물에 비해 마음이 편안하다”고 첫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