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채수빈 “짝사랑 경험 有…극중 짝사랑과는 결이 달라”

↑ ‘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사진=tvN ‘반의반’

‘반의반’ 채수빈이 짝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정해인

이날 정해인은 짝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기억에 남는 짝사랑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작품 속에서 짝사랑을 한 적 있었다”면서 “(짝사랑 경험이 없어서) 이번 작품이 유독 더 고민을 더 많이 해야 했다”고 말했다.

반면 채수빈은 “저는 짝사랑한 경험이 있었다”며 “서우를 만나고 대본으로 많이 배웠다. 작사랑 하면 상대방과 만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길 마련인데 서우는 하원(정해인 분)을 짝사랑하면서 얻고 싶은 욕심이 없고 오롯이 이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응원해줄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이 예뻐 많이 배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짝사랑과 결이 다르다. 저는 욕심이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