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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슈돌’ 강봉규 CP가 스페셜 가족으로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김영권 가족의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다음 만남을 희망했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오 필승! 슈퍼맨’ 편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수비수 김영권 가족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결승골을 넣으며 국민의 영웅으로 떠오른 김영권 선수는 미모의 아내 박세진 씨와 깜찍한 리리 남매 리아-리현과 출연,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권 선수는 지난 2015년 첫눈에 반한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박세진과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토끼 같은 여섯 살 딸 리아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네 살 아들 리현을 뒀다. 집에 돌아온 김영권 선수는 자신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아내와 리리남매에게 30분 만에 8뽀뽀를 쏟아부으며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강봉규 CP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올 줄 몰랐다. 김영권 선수 아내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영권 선수 가족은 어떻게 섭외했을까. 강봉규 PC는 “저희가 보통 자녀를 키우고 있는 스타 분들과 셀럽 분들, 스포츠 선수분들 자료 조사를 평소에 한다. 자료 조사 과정에서 김영권 선수 SNS를 보는데 부부 사이가 정말 좋더라. 그래서 신혼부부인가 했는데, 남매를 둔 7년 차 부부더라. 같이 촬영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으면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연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상했던 대로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봤다. 이번에 스페셜 가족으로 참여했는데, 이번 주 일요일(22일)까지 2회분으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봉규 CP는 김영권 선수의 고정 가능성에 대해 “김영권 선수가 고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국가대표선수고 해외 클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라 고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번에도 어렵게 촬영했다. 김영권 선수가 잠깐 귀국할 때 이틀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스페셜 가족이 등장하냐는 물음에 “프로그램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만으로 7년이 다
한편, 김영권 선수 가족의 모습은 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