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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가 오는 25일 예정대로 첫방송 될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의 과거 인성 논란이 도마에 올랐으나 제작진은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악의적인 일방적인 주장이다”는 결론을 냈다.
‘하트시그널’ 측은 16일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하며 “방송은 예정대로”라고 밝혔다.
루머의 당사자들은 현재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을 받고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 일부 출연자의 경우 명예훼손과 관련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의 한 관계자는 “당사자를 만나본 결과 이같은 일을 당할 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주변인들에게 이에 관한 사실 관계를 묻고 평판을 확인한 결과 사실과 전혀 달랐다. 특정인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방송에서 출연자의 과거사 논란이 있었던 경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거나 편집되어 왔다”며 “하지만 실상은 루머의 피해자인 경우도 있어 논란만으로 불이익을 주긴 어렵다”고 말했다.
‘하트시그널’은 채널A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2017년 시즌1에 이어 2018년 시즌2가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3 경우 첫방송을 앞두고 3명의 출연자가 각각 과거 갑질 논란, 학폭 논란, 강남 클럽 ‘버닝썬’ 연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몸살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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