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복면가왕’ 김재희가 푸딩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푸딩의 정체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변북로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푸딩은 결국 가면을 벗었다.
관객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부른 김재희였다. 그는 “친형 김재기 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완성된 그 노래를 알리고 싶어서 제가 부활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받게 됐는데 저와 형을 비교하는 차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저의 정체성을 찾기
다시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이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같이 봤는데 비틀즈 노래를 들으면서 푹 빠졌다. 그래서 음악에 장르도 없는 거고 하면 되는데 제가 편견에 갇혔구나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