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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과 매니저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김신영과 매니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김신영과 안지는 10년, 함께 일한지는 5년이 됐다는 매니저는 김신영이 '은퇴'를 이야기해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신영은 집앞까지 자신을 데리러 온 매니저에 "오늘 스케줄 없는데 무슨 소리냐", "어제 블라디보스톡으로 이사했다" 등 끊임없는 장난을 쳤다. 잘 받아주던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힘들다. 제가 은퇴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전에 함께했던 연예인이 김숙"이라며 장난을 잘 받아주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매니저는 김신영에 논의 중이던 광고 촬영 건을 성사시켰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개런티가 너무 비싸다. 낮추자"고 말했다. 김신영에 대한 믿음이 넘치는 매니저는 "너무 겸손하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쉬느니 일하는게 낫다"며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누나의 가치는 저에게 높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으나 김신영은 "다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김신영이 다작하면 '은퇴한다'는 말을 한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토요일, 일요일에 일시키면 은퇴할 것"이라며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장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