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와 고보결이 한결 가까워졌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이하 ‘하바마’) 7회에서는 딸 조서우(서우진 분)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를 하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오민정(고보결 분)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나왔다.
차유리는 오민정에게 조서우의 하원도우미 일을 하겠다고 지원했다. 차유리는 지박령 때문에 하원도우미가 되려고 했던 것.
오민정은 조서우에게 "주방 이모가 좋으냐"라고 물었고, 조서우가 웃으며 "예쁘다"라고 답하자 주방 이모에게 웃어주듯 자신에게는 그렇게 웃어주지 않는 조서우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조서우는 "그래도 엄마가 더 좋다"라고 말해 오민정을 감동시켰다.
오민정은 조강화(이규형 분)에게 이를 상의했고, 조강화는 시큰둥하게 "편할 대로 해라"라고 대답했다
그 사이 차유리는 서봉연(박은혜 분) 장대춘(김대곤 분) 장영심(신수연 분)의 소원부터 들어주기로 했다. 이들의 소원은 장필승(이시우 분)의 집을 치워주고 밥을 해주는 것이었다.
차유리가 장필승의 집에 몰래 들어온 가운데 장필승이 갑자기 귀가했고, 차유리는 죽도로 머리를 맞고 코피를 흘리며 쓰려졌다. 차유리는 어린이집 주방 일을 결근했다. 장필승은 차유리가 해준 밥을 먹고 계속 가사도우미로 와주길 바랐다.
오민정은 집 근처 산부인과 면접을 보고 오는 길에 비가 오
그 시각 조강화도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난 장필승에게 우산을 씌워줬고, 뒤이어 네 사람이 딱 마주치는 모습이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하이바이,마마!’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