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금금밤’에서 이서진은 뉴욕의 코리아타운을 찾았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 ‘이서진의 뉴욕뉴욕’ 코너에서 이서진은 뉴욕 속에 있는 한류를 찾아갔다.
코리아 타운에 온 이서진은 한인마트를 찾았다. K-POP 앨범부터 한국 화장품까지 본 이서진은 “요즘엔 다 방탄이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진 배지를 본 이서진은 “저게 나를 말하는 거다”라고 말해 나PD의 핀잔을 들었다. LA 본점 순두부찌개 가게를 본 이서진은 “뉴욕에 윤식당 오픈하면 저렇게 줄 서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는 설렁탕 집에 간 이서진은 “옛날에 있던 식당 중에 남은 건 여기 밖에 없다”라며 “옛날엔 한국 나이트가 있었다. 뉴욕킹이었다. 한국 유학생이 다 몰려서 거기 갔다. 핫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킹이 끝나면 여기에서 해장을 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명란밥과 떡볶이를 먹은 이서진은 “가래떡 살짝 튀겨서 꿀에 찍어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치킨과 무를 본 이서진은 “제일 잘 나가는 것들을 다 갖추고 있다”라고 즐거워했다.
‘체험 삶의 공장’ 코너에서는 평택 집 공장에 찾아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 공장 사장님은 “짜장면 시키듯이 주문하시면 저희가 공장에 부탁을 드려서 제작을 21년 걸린다”라며 집 공장 시스템을 설명해 놀라게 했다.
작업화부터 공구밸트까지 작업복을 다 갖춘 이승기는 목조 주택에서 기둥 역을 하는 목재를 자르는 업무를 먼저 맡았다. 이승기는 “진짜 신기하다. 이렇게 집을 만들다니”라며 “아홉개 공장을 다니면서 이렇게 적성에 맞아서 몰입한 건 처음이다”라고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벽제 조립 단계를 하던 중 쉬는 시간을 하게 된 이승기는 “여기는 나이가 젊은 게 느껴진다”라며 “다들 형, 동생을 하는데 신기하다. 근데 팀장이 떨어진 사람도 있다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새로 바뀐 팀장과 전 팀장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이승기는 “정말 좋은 팀장이다”라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화장실 타일 작업을 하게 된 이승기는 “이것도 패대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평과 수직에 맞춰 타일을 붙이는 작업을 마친 이승기는 외장재를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집중하게 작업을 마무리한 이승기는 뿌듯해했다.
이승기는 “집을 만드는데 이렇게 많은 손길과 기술력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집을 짓는 공장이라는게 정말 특이다. 젊고 멋진 기업문화도 신선하다”라고 말했다.
‘내친구네 레시피’ 코너에서 홍진경은 모델 이현이 집에 찾아왔다. 이현이 시어머니를 본 홍진경은 “다른 분들은 친어머니가 나오시던데 시어머니랑 이현이랑 친하시구나”라고 인사를 했다. 서로 아래윗집에 사는 게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현이 시어머니는 “올 때도 반갑고 갈 때는 더 반갑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현이 남편은 편안한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를 본 홍진경은 “정찬 닮았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4대4 미팅으로 이현이를 만났다고 밝혀 홍진경을 놀라게 했다.
결혼 8년차라고 밝힌 이현이 남편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손은 어제 잡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현이 시어머니는 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레시피에 따르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압력솥에 넣
양념도 안한 고기를 먹은 홍진경은 “오버 아니고 진짜 먹으면 너무 맛있다”라고 즐거워했다. 홍진경은 “진수성찬을 차려주시고 푸짐한 한상 잘 얻어먹고 갑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