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의 발라드 사진=Mnet |
■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진심 어린 선곡
발라드 앨범 발매 도전에 나선 초보 발라더들은 앞서 ‘나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를 노래하라’는 첫 번째 도전 과제를 받았다. 이에 김동현은 김진호의 ‘가족사진’, 문세윤은 전람회의 ‘취중진담’, 유재환은 이승철의 ‘말리꽃’, 윤현민은 이승환의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장성규는 김정민의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 주우재는 팀의 ‘사랑한만큼’을 최종 선곡했다.
초보 발라더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수많은 발라드 중 첫 번째 도전 노래로 이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한다. 특히 그동안 꺼내 놓지 못한 속내와 고백으로 노래에 대한 진심을 한층 증폭시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 100명 관객 평가단의 리얼한 평가
초보 발라더들은 3번의 도전 무대를 통해 평균 점수가 목표 점수를 넘을 경우 발라드 앨범에 수록될 6곡의 신곡을 획득할 수 있다. 신곡 2개를 걸고 첫 도전에 나서는 평균 목표 점수는 신승훈 마스터가 정한 75점.
평가 방식은 독특하다. “플레이리스트에 담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단순히 실력 위주의 평가가 아닌 계속 듣고 싶은 노래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관객 평가단 100명의 버튼으로 초보 발라더들의 점수가 정해진다. 이와 함께 패널로 참여한 가수 백지영, 하동균, 산들의 리얼한 감상평도 관전포인트다.
첫 번째 도전 무대를 직관한 백지영은 “어떻게 아마추어들이 이렇게 노래를 부르냐. 너무 놀랐다. 나 또한 자극이 된다”는 후기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 끌어주고 당겨주고 팀플레이로 결정되는 ‘평균 점수’
초보 발라더들은 발라드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였지만, 가창 실력은 제각각이었다. 서바이벌이 아닌 함께 하는 도전이기에 초보 발라더들은 각자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며 거듭된 연습을 이어나갔다. 지난주 중간점검에서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고난을 겪기도 했지만, 신승훈 마스터와 이석훈 특급 멘토의 코칭으로 한층 더 발전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진짜 발라더’ 변신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초보 발라더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폐가 되지 않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 노력의 결과는 이날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내 안의 발라드’ 연출을 맡은 마두식 PD는 “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