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황가람이 일일 안방극장에 마성의 허스키 보이스를 전한다.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가창에 나선 황가람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곡을 선보인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녹음 작업을 마치고 수록곡 ‘고마운 사람에게’ 음원을 15일 발표한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곡의 흐름이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말하듯이 담백하게 이어지는 보컬의 매력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하는 곡이다. 이 후 후렴구에서는 웅장한 스트링라인과 함께 어우러진 황가람의 가창이 감동적으로 와 닿는다.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가람의 음악적 매력이 느껴지는 곡이다. 적극적인 OST 활동 전개와 대중적 인기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음악 행보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22%가 넘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방송된 98회 방영분에서는 강여원을 향한 봉천동의 결혼 프러포즈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
‘꽃길만 걸어요’ OST 황가람의 ‘고마운 사람에게’는 15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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