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첫 방송 전부터 출연자 인성 논란이 터졌습니다.
인성 논란은 한 누리꾼이 어제(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폭로성 게시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연자의 학교 후배라고 본인을 소개한 이 누리꾼은 "그 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팩트만 정리해 올려 볼까 한다"며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 누리꾼이 올린 글에 따르면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연자는 대학 재학 당시 후배들에게 막말과 인격 모독 등을 했고 이로 인해 동기 중 한명이 자퇴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과거 인성을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아 용기 내서 올린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어 "동기들과 선배들에겐 어떻게 어떻게 행동했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후배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존재였다"며 "항공과 군기와는 별개로 그 사람 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 인물 실명까지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이 201
방송사는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해당 인물로 지목된 천안나 SNS는 현재 계정이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