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이정용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서도 웃을 일을 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코로나19 기획 ‘슬기롭게 이겨내는 법’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이정용, 바둑기사 한해원이 함께했다.
이정용은 근황에 대해 “요즘 고난의 강을 건너고 있다. 저만 힘든 게 아니라 전체가 힘든 거라 열심히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도 난리가 난다. 믿음, 마음이가 중학교 3학년, 1학년이다. 개학이 늦춰져서 학교도 안 가고 학원도 안 간다. 게임만 한다. 밖에 못 나가니 게임 못하게 할 수
또한 이정용은 “그런 와중에 집사람이 코로나 사태 전에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30개를 샀는데, 그걸 귀중하게 쓰고 있다. 로또 맞은 줄 알았다. 집사람이 그 정도로 좋아하더라. 고난 속에서도 열심히 웃을 일을 찾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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