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기록에 대해 다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 타이틀곡 ‘ON(온)’으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신곡 ‘On’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만에 1억뷰를 기록하며 비틀즈 이후 가장 화제가 되는 밴드가 된 BTS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쩔어’의 칼군무로 전세계에 처음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김설진 안무가는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을 신비롭게 버무린 팀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기 비결에는 남다른 퍼포먼스가 있었다. 김설진 안무가는 “K-POP이라고 장르를 구분짓지 않고 BTS라는 장르가 되어가는거 같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수록곡 ‘블랙스완’ 작곡에는 클라이드 켈 리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BTS와 함께 작업을 했던 관계자들은 “세상에는 아티스트가 있고, 퍼포먼서가 있는데 BTS는 그 합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 교수는 “방탄은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방탄 앨범은 이전 앨범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면서 진화하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 |
최근 신곡 ‘WannaBe’로 컴백한 ‘ITZY’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리아는 “되게 많은 변화를 줬다. 틴 크러쉬에서 좀 더 파워풀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메인 댄서 채령은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1년 만에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예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유나는 “아무래도 우리가 꽃밭이라서 그런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성인이 된 이유에 대해 채령은 “제 나이 앞자리가 2가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명의 성인 언니들과 달리 아직 혼자 학생이 된 유나는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언니 표정이 달라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장 잠버릇이 고약한 멤버는 유나가 몰표를 받았다. 류진은 “같이 자고 있는데 갑자기 유나가 본부장님을 찾더라”라고 말했다. 리아 역시 “혼자서 말하고 대답을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 |
한밤 제작진은 고 구하라 오빠의 상속 재산 분할 소송에 관해 파헤쳤다. 고 구하라 오빠는 동생 구하라의 장례식에 오랜만에 왔던 친모가 발인이 끝난 후 변호사 두 명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어린 시절 친모에게 버려져 할머니 곁에 자랐다던 구하라 친오빠는 “혼자서 울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 동생도 어머니를 그리워했는데 이렇게 내팽겨칠 거면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고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구하라 오빠는 “이건 동생의 목숨값인데 자녀를 버린 사람에게 그걸 줄 수 없다. 아버지한테 말씀드려서 제가 아버지의 재산권을 양도 받게 됐다”라며 그를 통해 상속 재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양육을 하지 않은 친모에게 상속 권리가 있는지에 대해 신은숙 변호사는 “똑같이 권리가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5대5로 직계 상속자이다. 오빠는 상속권이 없다”며 “아버지가 구하라의 가수 생활에 얼머나 도움이 됐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다. 만약 입증을 하지 못하면 재산 분할에서 승소하기 힘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
‘정글의 법칙’ 400회를 맞은 김병만은 정글에서 있었던 각종 역경을 회상했다. 힘들었 순간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김병만은 “평소 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며 참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글 먹방 중에 가장 맛있었던 맛은 갑오징어라고 말했고, 의외로 맛있었던 음식에 대해서는 사구벌레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싫었던 음식으로는 지렁이를 꼽았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척추골절 사고를 당했던 때를 생각하던 김병만은 “정신적인 트라우마도 있엇고, 사고 이후 운동 능력도 50%가까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사고 이후에도 비행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던 김병만은 “오래가고 싶고 오래 사랑받고 싶어서 계속 공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심은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은경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심은경은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호명될 줄 몰라서 준비를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심은경이 연기한 배역은 아베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신문기자 역이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한국 배우가 주연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는 초창기에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개봉 이후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언어의 장벽을 넘어 완벽한 연기력을 뽐낸 심은경을 향한 호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