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에이티즈 파리 콘서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격 취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ATEEZ)의 파리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당초 오는 1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에이티즈 투어 'Map The Treasure Concert in Paris' 공연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10일 이같은 공지를 전하고 팬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에이티즈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프랑스 정부가 10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에 제한을 두는 상황"이라며 "에이티즈 멤버들과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연 취소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에이티즈 공연 외에도 각종 페스티벌 등 해외 공연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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