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진정한 ‘환상의 짝꿍’이다. 톱스타 공유와 정유미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까지 4번째로 함께 할 전망이다.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가 제작 전부터 그야말로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유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박보검 수지를 최우식 정유미 탕웨이에 이어 공유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 중이라는 것.
공유의 소속사 측은 11일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그의 합류가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유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40대 남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그의 아내는 탕웨이가 낙점됐다. 정유미는 최우식과 함께 원더랜드의 조정자로 출연, 의뢰인과 A.I.의 변화 등을 지켜보며 극의 흐름을 이끈다.
정유미와 공유는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두 사람은 전작 ‘82년생 김지영’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다. 이 외에도 영화 ‘도가니’와 ‘부산행’에도 함께 출연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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